지금 나의 펀드
펀드를 시작하게 된건 대학생 때였다. 알바하고 남은 돈을 적금에만 묶어놓고 있기가 아쉬워 증권사 계좌를 하나 만들었다.
2010년 처음 샀던 펀드는 '신한 봉쥬르 브릭스'였는데, +4~6%를 갈팡질팡 하더니 어느 샌가 -10, -12%으로 점점 떨어지더니 -22%까지 되었다. 누군가 펀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으로 하라고 했었는데, 학생이 '없어도 그만'인 돈이 어디 있는가. 하루에 한번 씩 펀드의 동향을 확인하다가 상승기미가 보일 때, 집중적으로 추가 매수를 했다. 그렇게 약 3년이 흐르고 +16%에서 펀드를 팔았다.
경제에 대한 개념도 없고, 당연히 주식, 채권 등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여전히 나는 어디엔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성과 또한 나름 만족한다.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펀드.
가장 오래된 펀드는 10개월. 가장 최근의 것은 3개월가량 된 펀드들이다.
주식이나 가상화폐 같은 것들은 바쁘다는 핑계 + 내 심장이 작아서 시도할 생각이 크게는 없다. 관심이야 늘 가지고 있지만...
삼성인디아증권자2호S(+6%)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자S(+1.28%)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1S(+8.73%)
한국투자베트남증권자1S(+14.13%)
이스트스프링차이나AShare UH_S(+-0.73%)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자1)S(+5.62%)
슈로더유로증권자AS(+1.99%)
신한BNPP 동유럽플러스자HS(+6.49%)
피델리티EMEA증권자S(+0.88%)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1호S(+3.68%)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증권자S(+2.5%)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자S(+9.46%)
피델리티월드Big4 40증권자S(+3.39%)
블랙록글로벌다이나믹투신HS(+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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