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사용 국가/유럽 화폐 '유로(Euro)'/유럽 동전 뒷면 비밀

Day by Day/- Europe|2018. 3. 5. 00:55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어떤 화페를 쓰는가'라는 물음에 

유럽이니 당연히 유로(Euro, €)쓰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발음은 '에우로' 혹은 '오이로'이다. 에로 아님)



현재 유로화를 화폐단위로 사용하고 있는 일명 유로존(Euro-zone)에 속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라트비아, 룩 룩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키프로스,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가나다순)


그러니 혹시나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굳이 유로로 환전해서 갈 필요는 없다. 물론 북유럽국가에서도 유로를 받기는 하지만, 환율 계산이 워낙 제멋대로라 그냥 카드 긁는게 편하다.



아래 그림은 유로를 쓰는 국가를 표시한 지도이다. 

(파란색 = 유로 사용국)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영국은 '파운드', 일부 북유럽국은 '크로나'를 사용한다.

※ 크로나도 다 같은 크로나가 아니라 덴마크 크로나,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나. 엄연히 다른 화폐로 나뉘어져 있다.



유럽 동전에 얽힌 소소힌 재미!


  


유로 동전의 앞 면은 전부 동일하지만, 뒷 면은 국가 별로 모양이 다르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