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안율 순위 및 인종차별 지수(치안율이 높으면 살기 좋을까?)

Day by Day/- Europe|2018. 2. 16. 01:17

 작년즈음인가, 영국에서 일어났던 인종차별 사건이 크게 이슈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세상에 알려지는 건 극히 일부분이다. 


 얼마전에는 미국이었나. 한 카페에서 '한국어가 역겨우니 사용하지 마라.'는 발언이 나와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분노했다. 


 주변에 워킹홀리데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인종차별에 관한 경험담이 한두 개씩은 꼭 나올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아직까지 다행스럽게도 내게 일어난 사건은 없지만 며칠 전, 새벽에 길을 나서던 지인이 폭행을 당했다. 금품을 노린 것으로 생각되지만, 말도 안 통하고 경찰서에서도 딱히 해결책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세계의 치안율을 검색해보았다.
그러나 순위 선정의 기준이나, 각 국가별로 '범죄'로 규정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 순위가 옳다고 볼 수는 없겠다.



A사이트(대한민국 - 25위)
 - 1위 덴마크, 2위 아이슬란드, 3위 오스트리아.




B사이트

- 1위 핀란드, 2위 아랍에미리트, 3위 아이슬란드.



C사이트(대한민국 - 50위권)

- 1위 아이슬란드, 2위 뉴질랜드, 3위 포르투갈



 동일 년도에 조사한 결과가 사이트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유럽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저 순위에서 유럽이 상위권에 포진해있다고 해서 이것이 '동양인이 살기에도 안전한 나라'라는 뜻은 아니다.




다음은 '유럽 국가 내 인종차별 지수'이다.


동유럽은 아니지만 이탈리아의 인종차별은 익히 유명하다.(ex - 축구선수 안정환의 경험담들...)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동유럽으로 갈 수록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해당 국가의 모든 사람이 인종차별을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