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친딸을 성폭행 한 요제프 프리츨(Josef Pritzl)

<24년간 딸을 성폭행 한 요제프 프리츨(Josef pritzl)>

Josef Pritzl

 

  2008년 4월 오스트리아의 중소 도시 암스테텐의 병원에 19세 소녀 컬스틴이 할아버지 요제프 프리츨과 함께 나타났다. 이 소녀는 국가 보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았지 때문에 병원 측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요제프 프리츨은 자신의 딸(엘리자베스)이 24년전에 가출을 했는데 병든 소녀(컬스틴)만 집 앞에 두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19세 소녀 컬스틴을 치료하는 한편 경찰에 연락을 취하였다.

 

경찰은 소녀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프리츨을 긴급 수배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엘리자베스는 요제프와 함께 병원에 나타났다.

 

24년간 실종되었다가 한순간 나타난 것을 의아해했던 경찰은 요제프 프리츨의 집을 압수수색 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경찰은 벽장 뒤에 있는 비밀스런 지하 출입구를 발견하였다. 건물 지하에는 마치 전시 피난 용도로 사용되는 방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josef의 가족 관계도

경찰 수사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들이 하나 둘씩 발견되는데, 실종되었다고 주장하던 엘리자베스가 사실은 24년 동안 지하에 감금된 채 아버지 요제프 프리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었다는 것이다. 그는 엘리자베스에게 포르노를 보도록 강요하였으며, 그녀를 모욕하기위해, 그녀의 자녀들 앞에서 그 포르노의 장면을 재현하도록 하였다.

 

1977년 - 요세프 프리츨은 그녀의 딸 엘리자베스(당시 11세)에게 성적 학대를 가하였다.

1984년 – 자신이 만든 지하 감옥에 딸 엘리자베스를 감금하기 시작했다.

1986년 –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아버지의 강간에서 생긴 뱃속의 자녀를 유산하였다.

1988년 – 첫째 딸 커스틴 출산. 그녀는 2008년 까지 지하 감옥에서 생활하였다.

1990년 – 아들 스테판 출산. 그 또한 2008년 까지 지하 감옥에서 생활하였다.

1992년 – 리사 출산. 그녀가 9개월 되던 해에, 돌봐달라는 메모와 함께 야외에서 발견된다.

1993년 – 지하 감옥을 확장해달라는 엘리자베스의 거듭되는 요청에 요제프 프리츨은 수락하였고,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자녀들은 손으로 흙을 파서 확장시켰다.

1994년 - 네 번째 자녀 모니카 출산

1996년 – 엘리자베스는 쌍둥이를 출산하였으며, 한명은 출산 3일 후 사망하였다.

2002년 – 펠릭스 출산.

2008년 4월 19일 – 요제프 프리츨은 아픈 컬스틴을 데리고 지역 병원을 방문함.

2008년 4월 26일 – 요제프 프리츨 체포.

2008년 4월 29일 – DNA 검사를 통해 엘리자베스가 낳은 자녀들의 아버지가 요제프라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