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의 신비

CULTURE/- Library|2018. 6. 26. 22:05

우리 몸의 70%, 지구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 


 오래전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다. 

책의 요지는 '착한 말을 보여준(혹은 들려준) 물과 나쁜 말을 보여준 물의 결정을 사진으로 찍었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모양을 나타내었다.' 라는 것이다.


 지금 읽는다면, '뭐 이딴 책이 다 있어.'하면서 내려놓을 책이지만, 그땐 중학교도 가지 않은 나이였기에, 아무런 의구심을 품지 않은 채 '아 그렇구나~'하고 신기해하며 읽었다. 


 당시 흥행을 하던 책이라 단편에 그치지 않고, '물은 답을 알고 있다 2' 도 출간이 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실험 방법, 내용 등등에서 상당히 많은 의구심이 드는 책으로써...


해당 책은 세계 많은 나라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는데... 이 정도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극아닌가...




- 물 -

1. 물은 섭씨 4도에서 최소 부피를 가진다. 대부분 물질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피가 팽창된다.

2. 비열이 커서 쉽게 따뜻해지거나 차가워지지 않는다. 

3.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면 그 부피가 더 작아진다. 대부분의 물질은 고체 상태일 때의 부피가 액체 상태 일 때보다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