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애드센스 승인 기준 변경(조회수 10000회 -> 구독자 1000명, 4000시간)

SOCIAL/- Investment|2018. 1. 17. 21:06

<유튜브 애드센스 승인 기준 변경>

(조회수 10000회 -> 구독자 1000명, 4000시간)



초보 및 신규 유투버들 한테는 청천벽력의 소식일까.

유투브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한 조건이 대폭 강화되었다.


기존에는 자신이 업로드한 동영상의 조회수가 일만회(10,000)만 넘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승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기준이 변경되었다. 


이번 애드센스 통과 기준 강화로 인해 아마 애드센스를 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려 했던 사람들 혹은, 하루 몇 백원 정도의 수익에도 만족하여 취미로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의 이탈이 어느정도 예상된다. 



기존 : 조회수 10,000회

변경 : 구독자 1,000명 + 지난 1년 동안의 시청시간 4,000시간(둘다 충족시켜야 함)



 그럼 이미 애드센스 심사 중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 조회수 10,000회를 충족시켜서 이미 심사에 들어간 사람들은 그 검토가 모두 취소되었다. 심사 중인 계정을 보유한 사람들은 유튜브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 기존에 유튜브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그들도 다시 검토를 받게 된다.


유튜브 입장에서야 아래의 명목으로 이런 조치를 취했을 수도 있겠지만.

1. 채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유튜버,  

2. 타인의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대충 가공, 편집한 뒤 업로드하는 유튜버

3. 부적절한 영상을 올리는 유투버들로부터 창착자를 보호


사실은 광고비로 지급되는 돈을 아끼려는 것은 아닐까..

확실히 자극적인 제목 혹은 낚시성 영상으로 사람들을 유입시켜 애드센스를 신청하려했던 사람들은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처음 시작하려하기에 주저주저하게되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이미 자신만의 확고한 아이템이 있는 유튜버라고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


관련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문).


https://youtube-creators.googleblog.com/2018/01/additional-changes-to-youtube-partner.html


 유튜브 애드센스 심사 기준의 강화는 해외 유튜버들에게도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닌 듯 하다. 

위 주소의 댓글들을 보면 서로 자신의 채널에 와서 구독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그렇게 해준다면 자신도 타인의 채널로 가서 구독을 해주겠다.'라고 글을 쏟아내고 있다. (네이x 블로그의 마치 답방 같은 느낌인가.)